[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위원장 황성환)이 설립 37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1일 포항시 새마을회에 백미 700kg을, 7월 15일에는 포항지역아동센터 해오름공부방에 540kg의 쌀을 기부하며 총 1,240kg의 백미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노동조합은 매년 쌀 기부 행사를 비롯해 연탄 나눔,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백미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황성환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기부를 전달받은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오름공부방(센터장 장금례) 역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은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노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포스코퓨처엠 노동조합의 37년간 이어온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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