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45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네거리 인근에서 유턴하던 견인차가 반대 방향에서 달리던 포터 트럭과 충돌한 뒤 견인차를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밤부터 북한이 풍선에 매달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각종 쓰레기와 오물이 담긴 이 전단은 접경지역 뿐 아니라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등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영천의 한 포도밭에서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밭 주인은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한 논에서도 쓰레기로 추정되는 봉투가 매달린 풍선 2개를 발견됐다. 이 밖에도 강화도와 김포시, 성남시, 파주시, 동두천시 등에서도 대남전단 풍선 잔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를 진행 중이다.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 및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포항시 청림동은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지회 청림동 분회·여성회(분회장 박준구, 여성회장 조채안)와 포스코 열연부가 함께 청림종합상가를 도색하고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5월 28일(화) 11시 30분부터 포항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울릉크루즈(조현덕 대표이사)와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함인석 원장(포항의료원)을 비롯한 조현덕 대표이사((주)울릉크루즈)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에 앞서 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 등 병원 전반에 대한 라운딩을 통해 병원 이용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기관의 건강증진 및 경북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주)울릉크루즈 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 및 질병 치료를 위한 협력, ▶의료봉사 등 의료원의 요청에 대한 협조, ▶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김천시 아포읍은 농번기를 맞아 29일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령 지역 각급 학교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초기 대응 및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전담조사관 제도와 같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정된 사안 처리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남부권 박준석 변호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를 통해 강사인 박준석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사례별로 사안 발생 초기 대응부터 각 단계에 따라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개정된 법령 및 사안 처리 매뉴얼을 안내해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폭력 제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의장선거에도 국민의힘 중앙당의 입김이 거세다. 특히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출신 시장을 배출한 바 있는 구미시는 지방의회도 민주당 세가 유독 강한 곳이다. 때문에 구미시의회 의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일변도이긴 하지만 민주당 출신 의원들의 입김도 어느정도 작용하는 모양새를 보여 왔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주 각 시도당과 당원협의회로 오는 7월 '제8회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단 등 선출'과 관련한 당헌·당규상 지침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지방조직 운영 규정 제 18조에 의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장·부의장 후보자는 의원총회 선거를 통해 선출하도록 했다. 이어 해당 행위 및 불법행위 발생 때에는 중앙당에 즉시 통보하도록 했으며 위반시에는 윤리위 회부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20명, 민주당 의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출신 의원이 5명에 불과하지만 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당락을 결정짓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구미시의회 전반기 선거 때 구미을 시·도의회 협의는 4선 의원인 A모 시의원을 표결로 의장 후보에 추대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민주당의 큰 지지를 받은 B 시의원이 시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고령경찰서는 지난 28일 다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원생 42명에 대한 미아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5명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인구감소 및 농촌의 인력부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남정면의 사과농장에 적과(열매솎기)작업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지난 28일 성주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성주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소방인력 자살위기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ㆍ자살 응급대상자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정신응급대응 기관 교육'을 실시해 자살위기자 조기 발견 및 자살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성주소방서 전정에서 운영해 소방인력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검진과 개별상담을 통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콘서트’가 지난 28일 영덕임시시장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동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서예협회성주지부는 대한민국서예대전과 경북도서예대전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에는 한글부문 동천 배미정 씨가 입선, 경북도 서예대전에서는 한문부문 시헌 김시성 씨가 특선과 입선을, 한문부문 도곡 김찬정, 아산 문호식, 인계 이혜경, 옥당 이형근, 일주 한상석, 학선 한상희, 한글부문 여울 이순기, 미당 정영숙씨가 입선을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한문은 경당 박기열, 한글은 소운 김영희 선생에게 지도를 받았다.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28일 군민안전과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대가야읍 본관리 소재 마늘재배지 600평에 대해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지난 28일 대가야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고령군ㆍ성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70명 정도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심리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시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북광역지원기관에서 주관해 수행인력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지난 28일 청공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군정업무 추진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직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중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관련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그 심각성을 알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했고, 2차 피해 예방과 피해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남정일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내용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 조직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해 성평등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1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 한국장 데이’에 참석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6, 7월 양귀비 집중 개화 시기에 맞춰 가용경력 총동원한 양귀비·대마 재배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 진행 중이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양귀비·대마 등의 마약류 범죄는 2021년 14건, 2022년 6건, 2023년 8건으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24년 현재까지 양귀비는 13건 2,186주, 대마는 1건 282주가 단속됏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약류 제조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는 추세이므로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를 집중 단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