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령 지역 각급 학교 책임교사의 학교폭력 초기 대응 및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전담조사관 제도와 같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정된 사안 처리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남부권 박준석 변호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를 통해 강사인 박준석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사례별로 사안 발생 초기 대응부터 각 단계에 따라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개정된 법령 및 사안 처리 매뉴얼을 안내해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폭력 제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