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치원 발명교실은 평소 발명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경험하기 어려운 교구를 사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발명활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칠곡군 12개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네오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프로그램,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지난 22일 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실시된 유아 발명교실에서는 네오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사의 설명에 따라 로봇을 조립하면서 로봇에 적용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학습했다. 또 로봇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활동을 통해 코딩 기초학습에 즐겁게 참여했다. 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진호 학생은 “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고, 장애물을 피해서 달리기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이 조금 더 친숙하게 인식되길 바라며,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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