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20일 서문사거리 중앙로와 패션거리 일대에서 도시재생 상주패션거리 사업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위해 ‘2024 제4회 왕산 도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왕산상인회, 왕산지구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 상주패션거리 준공식’에는 정상원 부시장, 남영숙 도의원,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40여 개의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됐는데, 도심 지역의 상가 상인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심영보 도시재생위원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찾아주신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고, 문제없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상주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생업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우천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도시재생위원회, 왕산상인회, 왕산지구도시재생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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