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상주소방서 신청사(상주시 경상대로 3203-11)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원,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소방서 만산동 신청사는 1991년에 준공된 기존 청사의 노후와 공간협소로 인해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총 사업비 133억2800만원을 투입해 10384㎡의 부지에 연면적 498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만산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사무실 △지상 3층은 119아이행복돌봄터, 소방안전교실, 대회의실, 심신 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특히 신청사는 부지 활용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 출동동선을 구분하고,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했다.한편 3층에 설치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경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주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사를 이전 신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