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는 장애인 직업 재활 복지시설인 대구드림텍과 ‘2023 대구드림텍 사랑의 바자회’를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7~8일 이틀 동안 강산관 앞 광장에서 가졌다.사회복지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 바자회 행사 물품은 대구드림텍이 현대백화점에서 기부받은 등산복 등 의류와 생활용품으로, 시중가의 1/10 수준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판매수익금 200여 만원은 전액 대구드림텍에 기부했다. 이우언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 직업재활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장애인과 협업을 통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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