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4일 자전거를 몰고 가다 차량을 보고 정지한 여성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58)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57분께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의 지방도로에서 자전거를 몰고 가던 중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한 B(34·여)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B씨는 안동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져 있던 차량 유류품을 토대로 주변 3개 읍ㆍ면지역에 등록된 동일 차종 200여대를 탐문한 끝에 공사장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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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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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덜미

최혜정 기자 입력 2014/11/04 21:30

경북 안동경찰서는 4일 자전거를 몰고 가다 차량을 보고 정지한 여성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58)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57분께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의 지방도로에서 자전거를 몰고 가던 중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한 B(34·여)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현장에서 중상을 입은 B씨는 안동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져 있던 차량 유류품을 토대로 주변 3개 읍ㆍ면지역에 등록된 동일 차종 200여대를 탐문한 끝에 공사장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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