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시의사회는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 서관 3층에서 7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오후 3시 30분에 세션 1, 휴식, 세션 2 순으로 진행돼 306호에는 김병석 학술이사가 320호에는 박동호 학술이사, 321호에는 곽소영 학술이사, 그랜드볼룸 A홀은 이종목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회식과 민복기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민복기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마치고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임상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질환들과 해외교류협력단의 초대로 일본 연자분들의 강의를 준비했다. 훌륭하신 연자분들의 좋은 강의를 들으시기를 바라며, 선후배 및 동기 여러 회원님들간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2개의 세션에 A·B·C·D 룸으로 나눠 다양한 주제로, 오후 3시 30분부터 Room A(306 호)에 세션 1에서는 조윤정(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효과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GLP-1 RA의 사용’, 문준성(영남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의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GLP-1 RA의 사용’, 진종화(경북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의 ‘GLP-1 RA의 심장-신장-대사질환에 미치는 역할’, Room B(320호)에 손준혁(영남의대 안과) 교수의 ‘눈꺼풀처짐의 감별진단’, 허성재(경북의대 이비인후과) 교수의 ‘만성축농증의 치료’, 박내윤(대구파티마병원 산부인과) 과장의 ‘자궁근종의 관리’, Room C(321호)에 박기혁(대구가톨릭의대 외과) 교수의 ‘하지정맥부전증의 진단과 치료’, 이근미(영남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금연진료 최신지침 업데이트와 진료실 활용 팁’, 김준영(경북의대 피부과) 교수의 ‘흔한 피부 진균 질환의 감별과 치료’, Room D(그랜드볼룸 A홀)에 한승우(경북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스테로이드 사용의 균형점 : 최소한으로 안전하게’, 김지민(계명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통풍의 진단과 치료’, 박성훈(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의 강의 후 메디엑스포 동관 전시장 참관 및 휴식 시간을 가졌다.이어 세션2 에서는 Room A에 박정길(영남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의 관리’, 이유진(계명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대장 용종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 조형호(대구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 지견’, Room B 엄준선(대구파티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의 ‘잠 못 드는 밤, 수면장애’, 박재한(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 교수의 ‘어지럼증의 임상적 접근’, 김명수(경북의대 신경외과) 교수의 ‘뇌동맥류의 진단과 치료’, Room C 김현정(계명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의 ‘성인 천식의 진단과 치료’, 이성문(대경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의 ‘어깨관절 초음파’, 김현아(계명의대 감염내과) 교수의 ‘성인 예방접종 총 정리’, Room D 안진수(오사카 사이세이카이노에병원 순환기내과) 부부장의 ‘심방세동에 대한 현미경 및 거시적 관찰’, 송대광(오사카 송아이마음의원 소아정신과) 원장의 ‘환자를 편하게 하는 대화법’, 김수량(고베아사히병원) 이사장의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비교’를 끝으로 오후 8시 10분까지 모두 24명의 연자들이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에 개최돼 스마트 의료, 헬스케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 의료관광, 기자재 전시회 등이 개최되며 여러 의료단체 및 3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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