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됐던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안) 공청회’를 2주간 연기해 오는 5월 14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가진 K-2 이전방안 토론회에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K-2 이전 건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계획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분위기 확산에 따라 공청회를 14일(수)로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가 특별법에 따른 법적 절차인 만큼 한시라도 빨리 마쳐야 하나,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분위기 확산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전건의서는 작성이 거의 끝난 상태로 25일~ 5월 9일까지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견청취와 5월 14일 공청회만 거치면 제출이 가능하므로 국방부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시기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5월 20일 전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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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공항 이전 건의 공청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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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공항 이전 건의 공청회 연기

조영준 기자 입력 2014/04/24 20:34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동참…내달 14일 개최

대구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됐던 ‘대구 군공항 이전건의(안) 공청회’를 2주간 연기해 오는 5월 14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가진 K-2 이전방안 토론회에 이어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K-2 이전 건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계획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분위기 확산에 따라 공청회를 14일(수)로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가 특별법에 따른 법적 절차인 만큼 한시라도 빨리 마쳐야 하나,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 분위기 확산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전건의서는 작성이 거의 끝난 상태로 25일~ 5월 9일까지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223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견청취와 5월 14일 공청회만 거치면 제출이 가능하므로 국방부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시기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5월 20일 전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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