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업체수 3,000개 돌파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2014년 1월말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체수 1,994개, 근로자수 9만8,896명을 발표했다.
구미시 기업체수는 국가산업단지(1,994개/9만8,896명), 농공단지(70개/1,453명), 개별입지(1,033개/9,170명)를 포함하면 총3,097개, 근로자수 10만9,519명을 기록해 공단조성 이래 최고의 업체수와 최대의 고용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구미국가공단은 1970년대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따라 낙동강 모래벌판을 일궈 조성됐으며 국내 최대의 내륙수출 단지의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으로 경제부흥의 중심이다.
지난 1972년 조성당시 16개 업체로 시작한 구미국가공단은 2000년 520개, 2006년 914개로 꾸준하게 증가했고 지난 2012년에는 구미국가공단, 농공단지, 개별입지를 포함해서 총2,721개 고용인원 10만380명으로 근로자수 10만명 시대를 맞이했다.
한편 올해 1월 말 현재 3,097개사 10만9,519명으로 사상최대의 규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