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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다산파출소는 지난 26일 다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산지방산업단지 대표 등 9개 기관ㆍ단체와 융합행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산면 지역은 대구 성서공단과 가장 인접한 1ㆍ2차 다산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해 고령군에서 공장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대구시와 연계해 고령군 개진면과 함께 경북생태산업단지 조성의 청사진을 내걸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메카로 나선 지역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이 날 경제단체는 지자체에 대해선 각종 정부 규제를 풀어줄 것을, 경찰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범죄 예방활동에 더욱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와의 경제 활성화 연계에는 필수적으로 도로교통망이 확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성서산업단지와 연결될 낙동강 다리 건설은 필연적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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