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강동명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상중이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설비 및 모의시험 등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모의시험은 지난 19일 1차, 21일 2차에 이은 최종 모의시험으로, 실제 사전투표소를 설비 완료한 상태에서 △통신망 점검 및 시스템 접속 △실제 신분증을 통한 모의 투표용지 발급·확인 △사전투표관리관 유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겸한 최종 리허설로 진행됐다.
대구시선관위 위원장은 직접 본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등 전체 모의시험 과정을 참관하며, 공정하고 정확한 사전투표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함의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정당·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고,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유권자가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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