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최근 철강업계를 둘러싼 바람이 매섭다. 글로벌 경기 둔화, 잇따른 관세 장벽, 그리고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과제까지, 향후 철강 기업의 존속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파고를 누가 더 유연하고 현명하게 넘길 것인지에 달린 모양새다.
이런 때일수록 문제를 직시하고, 묵묵히 답을 찾아내는 현장의 인재들이 더욱 간절해진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제품의 품질은 끌어올리고 생산 원가는 절감해 나가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포항제철소의 초격차 내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품질기술부 김원진 과장, 김현정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원진)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냉연전기강판품질관리섹션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원진입니다. ’16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한 후, 같은 해 5월 전기강판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품질기술부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 현재 소속한 팀에서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정) 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정입니다. 2020년 1월 입사하여 같은 해 품질기술부에서 일하게 되었고, ’23년 NO 고도화 TF 파견을 마치고 작년부터 전기강판 품질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정) 저희는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을 만족시키고 편차 없는 품질 유지를 위해 공정 과 최종 제품의 핵심요소를 관리하고 있고, 다양한 VOC를 대응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품 중에는 전기강판을 담당하고 있고, 저는 변압기나 철심 소재에 들어가는 제품을, 원진 과장님은 전기자동차의 고속모터나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제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진) 이 밖에도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가 절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요,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또는 각 공정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윤활제’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습니다.
3. 두 분께서는 최근 제철소장 포상을 받으셨어요, 공적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원진) 전기강판은 고객의 높은 요구 수준을 맞추기 위해 제조 기준 역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데요, 생산 기준이 엄격하다 보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 비용 역시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는데요. 제품을 생산하다 보면 기준 대비 두께가 두꺼워 폐기되어야 하는 소재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데, 이 소재들까지도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생산 과정별로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조건을 도출한 끝에, 기존에 폐기되던 소재 중 일부를 제품으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실패 비용과 낭비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 높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현정) 생산성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에는 실제로 제품으로 쓸 수 있는 비중을 의미하는 ‘실수율’이란 개념이 있는데, 저는 이 실수율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서로 다른 제품을 연속해서 생산할 때는 제품 간의 성분이 섞이지 않도록 서로의 경계 끝부분을 잘라내는데요, 특히 전기강판은 점성이 높아 품질 관리를 위해 다른 제품보다 더 넓게 여유를 두어 경계를 잘라내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그렇게 넉넉히 잘라내지 않아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존보다 좁게 잘라보는 활동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품질 유지에도 지장이 없었으며, 실수율 역시 증가하게 되며 저 역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4. 이런 성과를 내기까지의 도움이 된 회사의 지원을 꼽는다면?원진) 포스코의 큰 강점 중 하나는 아낌없는 교육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품질 관리 기술, 그리고 다양한 분석 Tool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창시절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이러한 교육 덕분에 업무 효율 향상과 성과 창출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질문하는 문화의 정착도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코칭과 수행이 중심이었고, 이미 갖춰진 지식을 습득하는 데에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선후배 간에 자유롭게 질문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수행한 과제도 “왜 이런 기준이 생겼고, 이 기준을 초과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와 같은 사소한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기준을 무조건 준수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은 상호 질문과 토의를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섹션에서는 매일 아침 ‘Tea키타카’라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업무적인 내용부터 사적인 이야기까지, 궁금했던 점을 서로 자유롭게 물어보고 논의합니다.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작은 궁금증도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현정) 저 역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서로 질문하는 문화”가 우리 부서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기술부는 여러 부서와의 접점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교육 기회와 자료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자료와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최근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부서 엔지니어가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 교육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가 속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넓은 시야를 가진 엔지니어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문화’도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은 문제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팀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제가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원진 과장님처럼 Tea키타카 시간을 좋아하는데요(웃음), 이 시간에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의견을 편하게 주고받습니다.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의견이 오가면서, 유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 같은 섹션에서 근무하시면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현정) 같은 팀이 된 지는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입사 후에 많은 도움을 받은 선배입니다. 제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송도 교육에서 멘토로 만나 뵈었고, 이후 제가 품질기술부에서 일할 때도 전기강판부 카운터 파트너로 협업할 일이 많았습니다.
제품을 막 맡아 아직 서툴렀던 시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전기강판을 맡고 생소해서 특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제품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업무에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고 선임으로서 든든히 팀을 받치고 있는 선배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같은 팀에서 일하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원진) 현정 대리가 신입사원으로 포스코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저 역시 아직 사원 티를 벗지 못한 대리로서 지도 선배로 2주일간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렇게 같은 섹션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팀이 달랐을 때나, 지금처럼 같은 팀에서 함께할 때나, 현정 대리는 항상 변함없이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왔습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주어 늘 든든함을 느꼈고, 그 덕분에 저 역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항상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밝은 에너지로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현정 대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6.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서는 또 재충전의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애용하고 계신 회사의 후생/복지제도가 있다면?현정) 저는 여러 복지 제도 중에서 “재충전 하계 휴가” 제도를 특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장기간 휴가를 사용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 제도 덕분에 연휴나 여름철에 일주일 정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휴가 기간 동안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거나, 여름에는 계곡에 가서 가족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갔다 오면, 일할 때 큰 움이 됩니다.
원진) 저는 숙소 예약 혜택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곤 합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아무래도 숙소 예약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여러 호텔과 미리 협약을 맺은 덕에 직원들이 특별 할인가로 예약할 수도 있고, 특정 숙박 앱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회사의 지원금 덕분에 여행 경비 부담이 줄어 평소보다 더 좋은 숙소를 선택할 수 있어 가족들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회사에서 이런 복지까지 챙겨주니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재충전이 잘 돼서 다시 일할 때 힘이 났습니다.
7. 엔지니어로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셨던 순간을 말씀 부탁드립니다.현정) 포항, 광양 간 이송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품질 관리가 어려워진 상황이 있었습니다. 당시 TF팀 내에서 품질 담당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생산 및 품질 실적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이를 위해 저는 스마트 데이터 툴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정기적으로 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팀 내부에서만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팀장님께서 이 시스템을 광양제철소와도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시스템을 확장하여 광양 시운전 전부터 여러 담당자분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해 주셨습니다.
입사 전에는 이러한 스마트 데이터 툴을 다뤄본 경험이 없었지만,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실무에 적용해 보면서 점차 스스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의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며, 제가 공부한 내용과 노력이 실제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원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요 대응을 위해 광양제철소에도 전기강판 공장이 신설되었는데요. 저는 공장 준공 과정에서 시운전 멤버로 선발되어, 제품 생산의 시작을 함께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9년 동안 전기강판을 맡아온 지라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은 많았지만 새로운 공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특히, 광양 공장을 가동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더불어 가동 초기에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도 자주 발생했고, 시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장 선배, 후배들과의 긴밀한 협업 끝에 덕분에 초기 목표였던 양산 일정도 초과하지 않고 계획대로 제품 생산을 완료할 수 있었는데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존중과 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존중하고 빠르게 소통했던 것이 오늘날의 광양제철소 전기강판공장의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선후배님들이 저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들입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현장 대응이 필요할 때 저에게 의견을 묻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팀원으로서 책임감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돌이켜보면 누군가의 믿음을 받으며 함께 일했다는 경험이 저에게는 큰 성취감으로 남아 있습니다.
8. 어려운 질문일 수 있지만, 우수한 엔지니어는 어떤 엔지니어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그러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이 있으실까요?원진)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웃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부장님 말씀처럼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엔지니어가 우수한 엔지니어다.” 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모를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기에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려는 자세가 우수한 엔지니어의 덕목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그런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내가 맡고 있는 업무나 기술에 대해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선배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또, 개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틈틈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정) 제가 생각하는 우수한 엔지니어는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입니다.
저도 이러한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저 역시 평소에 선배님들이나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들과 자주 소통하며 노하우와 조언을 적극 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전문성 향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야금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기강판 논문을 읽으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싶습니다.
9. 앞으로의 포부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진) 저는 회사에서 어떤 태도로 일하고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급이나 직책도 물론 중요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와 함께 업무를 했던 사람들이 저를 떠올릴 때 ‘도움이 되었던 사람’, ‘함께 일해서 든든했던 동료’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동료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긍정적인 영향과 좋은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정) 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제가 공부하고 배운 것들이 주변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하는 것이 가장 큰 복지이자 최고의 근무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면서, 업무 중 동료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다가가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엔지니어가 되고자 합니다.
10.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원진)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주할 수 있도록 늘 챙겨 주신 부장님과 리더님, 그리고 함께 개선 업무를 진행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회사생활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영광스러운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정) 이 자리를 빌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부장님과 리더님, 그리고 함께 일하는 팀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상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 주는 저희 사랑하는 가족들도 고맙습니다.
많은 분의 응원과 배려 덕분에 앞으로의 회사생활이 더욱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저뿐 아니라 모든 분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이 기회를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회사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 성함/직급 : 김원진 / 과장- 생년월일 : 1989년 7월 11일- 근속연수 : 9.02년 (’16년 2월 29일 입사)
- 성함/직급 : 김현정 대리- 생년월일 : 1997.09.26- 근속연수 : 5.04년 (’20년 1월 2일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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