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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북구청은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 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 포항시 관내 노래연습장 350여 개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구청에서는 노래연습장 등록·변경 시 유의사항, 행정처분 및 관계 법령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배부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모범 업소 표창패 수여 및 장종용 북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북구청 노래연습장업 담당자의 △노래연습장업자 준수사항 등 기본소양에 관한 강의,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과 사례 등의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력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 박수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에게 협회 운영 및 공지사항을 전달하였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 대표자 스스로 관계 법령 및 안전 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영업 중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