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22일 장성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에 키오스크가 비치된 매장을 방문하여 실전 체험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비대면 디지털화가 확대되는 사회 환경에서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인솔하여 인근 매장을 방문하고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 후, 함께 먹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식사 대접이 아닌 어르신들께 필요한 교육을 함께 현장에서 체험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이동하, 장경환 공동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자기기 등의 사용이 일상화 되었지만, 어르신들이 실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실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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