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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교통위원회 간사이며‘한-에콰도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ㆍ사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24일 개최되는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하기 위해 22일 출국했다.
꼬레아 現 대통령은 지난 2·17 대선에서 56.7%의 지지로 3선에 성공했으며, 2007년 첫 취임 이래 2017년까지 집권할 예정이다.
꼬레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에콰도르의 발전모델로 인식하고 전략적 협력강화를 적극 추진해 온 친한(親韓)인사로 지난 2010년 9월의 방한(訪韓) 이후 에너지·플랜트, 전자정부, 과학·기술,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및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는 ▲전자정부(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농업(2012년 8월 해외농업기술센터 개소), ▲개발경험공유(KSP 중점지원국,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이며, 우리 기업들은 정유공장 개보수(3억7500만 불, SK건설), 화력발전소 건설(1억5000만 불, 현대중공업) 등 다수의 인프라․플랜트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강석호 특사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23일 글라스 신임 부통령 리바데네이라 신임 국회의장 등 에콰도르 고위인사를 예방하면서, 금년 한국 신정부와 에콰도르 꼬레아 대통령 3기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보다 확대․심화되길 희망하는 우리 정부와 국회의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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