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15일부터 한 달간 숙박업, 목욕업 등 공중위생업소 12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준수사항(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 △권장사항(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항목으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이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 관리 대상 업소(백색등급)으로 구분한다.

조사 완료 후 평가 결과를 군청 누리집에 공표한다.
또한 우수한 업소에 대한 포상으로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 표지판 및 위생용품이 배부된다.

박상연 부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과 자발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