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불은 1일 오전 9시께 서면 남서리 임야에서 발생했다.
이에 울릉119안전센터와 울릉군은 진압 장비와 공무원 170여 명을 투입했다.
또 경북도소방헬기도 긴급 날아와 화재진압을 펼쳤다.
울릉군은 직원 비상동원령을 내리는 한편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가용인력을 총동원했으며 화재는 발생한 지 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울릉군 관계자는 "다행히 강풍이 불지 않고 조기 진화작업으로 인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관계당국들과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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