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울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전면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울릉경찰서에서 열린 이번 이동민원실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번 운영으로 교통안전교육 34명 이수, 적성검사·갱신 25명, 컨설팅 24명, 운전면허 상담 5명 등 총 88건의 고령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울릉의 고령 운전자들은 운전면허 갱신 등을 위해 육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호평을 받았다.
김철 포항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국민의 편익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울릉도를 찾아와 적극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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