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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5일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온 협력기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여성․청소년팀,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가·피해자 상담소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여성․청소년 관련 업무협력 파트너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청소년 분야는 범죄의 예방 단계, 신고 단계, 사후 처리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범죄 피해자의 2차 가해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는 일반사건과 달리 관계성 범죄가 많아 전문성이 요구된다”라고 하면서 “자치경찰제 시행 목적에 가장 부합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가 여성․청소년 분야로 협력 기관의 역할과 상호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