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 “가족과 체험활동 즐겨요”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아이와 손잡고 온가족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영천 지역내 3~5세 유아 및 학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천 지역내 어린이집 소속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은 요리 활동과 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함께 동물 모양 케이크를 만들고, VR체험을 비롯한 창의·예술·사고·신체 관련 10개의 놀이방으로 구성된 체험영역에서 놀이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와 학부모에게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를 처음으로 개방했으며, 주말에 운영해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놀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한 가족놀이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유아의 성장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됏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에도 영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유치원 소속 유아 및 학부모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놀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