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고경면 청년회가 주관한 제13회 효 경로잔치가 9일 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경면 주민자치강좌 수강생들의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해선리와 도암2리에 거주하는 90대 어르신 두 분에게 장수상을 전달했다. 이어진 초청 가수와 다양한 공연팀의 축하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지난해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리리, 삼귀리 어르신 16명의 시 작품을 전시해 감동을 더했다.박정환 고경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영태 고경면장은 “평생 지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