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수사업지 선정
생태체험ㆍ쉼터공간 활용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 소재에 위치한 물야초등학교 학교숲이 산림청 주관 2023년도 전국 학교숲 우수사업지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매년 학교숲 우수사업지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올해는 신규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전국의 7개 학교가 우수사례지로 선정했다.
물야초등교는 제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과 학생들이 지은 시를 전시한 시(詩) 정원을 조성하는 등 학교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학교숲을 대상 외과수술, 복토제거, 탐방로 설치, 보호수 울타리 설치 및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등 숲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봉화의 학교 숲 홍보를 통해 학생, 주민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효과를 상승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원 과장은 "앞으로 학교숲, 인근마을숲등을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체험공간과 주민 쉼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