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4일 전국 2개 시범지구(의성, 제주) 중 하나로 선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을 했다.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시행자인 아라영농조합법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군은 지난 1996년 제도 시행 이후 30여 년간 계획 수립과 실행 사례가 드물었던 가운데, 전국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게됐다.특히, 기존에는 지자체차원의 농지이용계획 수립이 필수였지만 지난해 1월 농지법 개정으로 사업 시행계획만으로도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이를 통해 군은 집단화·규모화가 어려운 분산 농지 문제 해결을 실증연구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경영 개선을 동시 달성할 모델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흩어진 농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규모화된 영농 등 전국 모범사례로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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