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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군위군 제공 |
[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역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한다. 농가들은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품질향상과 브랜딩, 마케팅 등을 학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5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3개월간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교육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w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로컬푸드 과정은 지역 농가들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