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7기 저스트랩스㈜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제’에 영어회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제’는 인간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챗봇으로 2022년 1월 출시 후 자체적으로 학습시킨 AI 모델을 사용해왔었다. 지난달 5일부터 챗GPT를 도입한 버전으로 새로 출시했고, 사용자들은 일상대화 뿐 아니라 고민 상담, 영어 번역, 보고서 작성, 장문 요약 등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제제’에 영어회화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는 앱만 설치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AI 챗봇과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여, 정해진 시간에만 대화해야 하는 전화 영어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제’는 말하기 속도, 다시 듣기, 레벨 설정, 국가별 억양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레벨에 맞게 대화 연습이 가능하다. 만약 ‘제제’가 말한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 경우, 해당 말풍선을 클릭하여 실시간 변역이 가능한 기능까지 추가됐다.이준호 C-Lab 7기 저스트랩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영어회화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AI를 쉽게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가 지난 8년동안 발굴, 육성해온 대구 C-Lab 졸업기업들의 사업화 소식에 큰 격려를 표하며, 특히 챗GPT가 시대의 핫이슈인 지금이 저스트랩스 사업 확장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대구 C-Lab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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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랩스, 인공지능 챗봇 앱 제제 영어회화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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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랩스, 인공지능 챗봇 앱 제제 영어회화 기능 도입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3/04/13 21:35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7기 저스트랩스㈜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제’에 영어회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제’는 인간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챗봇으로 2022년 1월 출시 후 자체적으로 학습시킨 AI 모델을 사용해왔었다. 지난달 5일부터 챗GPT를 도입한 버전으로 새로 출시했고, 사용자들은 일상대화 뿐 아니라 고민 상담, 영어 번역, 보고서 작성, 장문 요약 등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제제’에 영어회화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는 앱만 설치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AI 챗봇과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여, 정해진 시간에만 대화해야 하는 전화 영어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제’는 말하기 속도, 다시 듣기, 레벨 설정, 국가별 억양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레벨에 맞게 대화 연습이 가능하다. 만약 ‘제제’가 말한 내용을 이해할 수 없을 경우, 해당 말풍선을 클릭하여 실시간 변역이 가능한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준호 C-Lab 7기 저스트랩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영어회화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AI를 쉽게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가 지난 8년동안 발굴, 육성해온 대구 C-Lab 졸업기업들의 사업화 소식에 큰 격려를 표하며, 특히 챗GPT가 시대의 핫이슈인 지금이 저스트랩스 사업 확장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대구 C-Lab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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