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오는 4월7일, 8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3 융합축제 ‘발명해봄! 메이커해봄!’ 업사이클링 한마당을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융합 축제는 남부미래교육관의 준공 1주년을 기념하고, 2023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메이커·발명 교육 가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남부미래교육관 강당과 야외에 메이커·발명 12부스와 고(GO)카트 제작 및 운전하기 등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강당에서는 경산시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로보마스터 배틀 게임을 운영하면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가족간의 협업 및 대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는 2023년 친환경·업사이클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이를 선보이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실제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고(GO)카트 제작 관련 특별 프로그램의 경우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행사에 맞춰서 분업과 협력을 통해 제작 가능하게 운영해 참여 학생에게는 특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축제에는 드론, 메이커, 발명, 로보마스터 배틀 게임은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GO)카트 제작 관련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 중이니 남부메이커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남부미래교육관 내에 주차가 불가능하니 대중교통 및 성암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더 의미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호상 센터장은 “준공 후 1년 동안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2023년 융합 축전 ‘발명해봄! 메이커해봄!’-업사이클링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개한 봄의 정원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