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A등급’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실시한 을지훈련에서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주관하여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했으며, KASFO는 △경보 발령 상황에 따른 대응 조치 △모의해킹 공격 탐지·대응 △해킹메일 대응훈련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조치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KASFO 관계자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사이버 위기의식 제고와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KASFO 사이버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고 디지털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KASFO도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이버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