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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132개소)을 대상으로 운영 및 방역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 주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쌍용사거리·중앙상가·법원사거리 주변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등 시설별 영업자 의무사항 △시설기준 준수여부 △안전관리 사항 △생활 방역수칙 준수 등이 있으며, 연말까지 지역 내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문화유통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