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재센터, BIZ 최종보고회
6건 모두 우수… 적정 평가 받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전략산업 IP 비즈(BIZ)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 전략사업인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주제인 금속 복합소재, 스마트기기, 로봇융합, 바이오, 3D프린팅 등을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최대 4천만원 이내에서 특허맵,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등의 지식재산권 개발을 기업들에게 지원하였다.
2016년 초 목표 지원건수는 4건이었음에도 사업초기에는 사업내용에 관한 홍보 부족과 기업들의 인식 부족으로 신청건수가 저조하였으나 차차 어느 사업보다 방대하고 효과적인 지원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신청 기업들이 몰리기 시작함에 따라 지원건수를 확대하여 최종적으로는 10건을 지원했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특허맵 지원 3건((주)바이오앱, 월드시스템(주), (주)원소프트다임), 브랜드개발 2건(화신강업(주), (주)원소프트다임), 디자인개발 1건((주)원소프트다임)에 대한 용역 수행사들의 최종보고 후 사업결과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모든 사업이 우수한 것으로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포항창조경제센터와 협업으로 지원한 (주)바이오앱(대표 손은주)의 경우, 돼지열병용 마커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GSV(Global Star Venture) 프로그램을 통해서 R&D, 투자 등을 지원받고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 동향 및 분석을 위한 특허맵 작성과 함께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특허 출원까지 지원받는 등 이 사업을 가장 잘 활용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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