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000병’ 상해ㆍ북경 등 RT마트서 판매
안동전통명주(주)(풍산읍 노리 988-2 대표 윤종림)에서 생산한 안동소주 2만4천병(18톤 3만불)이 14일 오전 10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금번 수출 물량은 중국 청도에 있는 삼우화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상해,북경 등지의 RT 마트 (중국내 대규모 유통 체인망)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내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특히 안동관내에는 안동소주브랜드로 민속주, 느낌, 일품, 명인주등 유수의 브랜드가 소주시장에서 최고의 맛술을 빚어내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의 본격 진출을 위해 알콜도수, 디자인 등의 다양한 변화로 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변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안동전통명주(주)는 알콜함량19.8%(350ml) 100%쌀로 빗은 순곡주인 ‘느낌 안동소주’를 ‘안동백주’로 중국소비층의 취향을 별도로 고려한 (디자인,상품명등) 판매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안동전통명주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금년 3월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노벨티지역에 38톤(5만병), 인도네시아에 18톤(2만4천병) 홍콩6톤(8천병)등 지난해 기준으로 7만8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금년 8월부터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등의 국가에 매월20피트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으로 수출목표 50만불 달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안동소주의 중국진출은 거대시장의 신개척 성공사례로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안동소주 시장이 새로이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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