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봉무공원 내 나비누리관을 새롭게 건립하고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갖는다.나비누리관은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봉무공원(봉무동 산 134-2번지)내 연면적 1천477㎡의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건립해 기존에 있던 곤충생태관, 나비학습관과 함께 봉무나비 생태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단산지 산책로 주변에 위치한 나비누리관은 곤충자원관, 체험학습실, 영상실, 나비체험장,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나비사육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곤충자원관은 식용ㆍ약용 자원으로 활용되는 곤충의 학습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학습실은 관찰하고 학습한 곤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으로, 멀티미디어영상실은 체험학습실에서 만든 곤충을 스마트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구현되도록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특히, 나비체험장은 벽면을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최대한 자연생태에 가깝도록 시공해 나비정원에 살아있는 나비들의 비행을 봄부터 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나비누리관과 봉무나비생태원은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학교와 도시생활에서 얻을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조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나비누리관 개관과 함께 ‘봉무나비생태원’은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봉무나비생태원은 나비누리관 개관을 기념해 곤충,전시 체험전을 개최한다. 전국 16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개관행사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생태원 운영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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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최고의 볼거리 ‘나비누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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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최고의 볼거리 ‘나비누리관’

이태헌 기자 leeth9048@ksmnews.co.kr 입력 2016/09/20 00:22
대구 동구청, 23일 개관
총 사업비 41억 원 투자

나비누리관 전경

대구 동구청은 봉무공원 내 나비누리관을 새롭게 건립하고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갖는다.
나비누리관은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봉무공원(봉무동 산 134-2번지)내 연면적 1천477㎡의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건립해 기존에 있던 곤충생태관, 나비학습관과 함께 봉무나비 생태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단산지 산책로 주변에 위치한 나비누리관은 곤충자원관, 체험학습실, 영상실, 나비체험장,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나비사육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곤충자원관은 식용ㆍ약용 자원으로 활용되는 곤충의 학습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학습실은 관찰하고 학습한 곤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으로, 멀티미디어영상실은 체험학습실에서 만든 곤충을 스마트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구현되도록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특히, 나비체험장은 벽면을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최대한 자연생태에 가깝도록 시공해 나비정원에 살아있는 나비들의 비행을 봄부터 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나비누리관과 봉무나비생태원은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학교와 도시생활에서 얻을 수 없었던 나비와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조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나비누리관 개관과 함께 ‘봉무나비생태원’은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무나비생태원은 나비누리관 개관을 기념해 곤충,전시 체험전을 개최한다. 전국 16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개관행사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생태원 운영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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