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는 오는 3일 봉덕시장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한국사회 적응교육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전통시장 탐방체험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필리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남구 지역 결혼이민자 여성 30여 명이 참가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한국사회 적응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이날 결혼이민자 여성들은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먹거리 체험과 장보기 체험을 하고, 시장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좀 더 가깝게 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지형 남구 복지지원과장은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시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와 사회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구청은 오는 5일 어린이세상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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