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 지키미 역할
차량털이범 등 잇단 현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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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3시께 통합관제센터 CCTV에 잡힌 범행 장면. |
ⓒ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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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절도범 및 강도범을 잇따라 잡으며 지역 안전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3시께, 10일 오전 4시께, 9일 오전 3시께 차량털이범을 연이어 현장 검거했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2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인근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사건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CCTV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분석해 유사한 사람이 발견될 때마다 즉시 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
사건 당일에는 검거에 실패했으나 통합관제센터는 인근지역을 지속적으로 집중 모니터링 했으며 10일 오전 1시 40분께 강도용의자와 유사한 사람을 발견하고 인근 CCTV를 동원해 추적, 매복 수사 중인 형사팀이 급습해 강도범을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인적이 한가한 새벽시간대에 강력범죄를 4건이나 연이어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19일 강력범 검거에 일조한 모니터링 요원 2명이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황성기 안전관리과장은 "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밤낮 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365일 24시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으로서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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