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1월 29일 정부대구청사 대강당에서 보훈섬김이등 110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보훈어르신들의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 기본적으로 가져야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요령, 나아가 자신을 만족시킴으로써 즐거운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스킬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형식의 이번 교육은 이미정 교수(휴먼아카데미)를 초빙해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마인드 함양과 친절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훈섬김이들은 ‘보훈섬김이 친절다짐대회’를 가지고 국가를 위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정성과 섬김으로 보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고령,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해 2005년부터 가사․간병등의 재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04명의 보훈섬김이가 1천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 오진영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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