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마을 이야기 한권에 담았다

↑↑ 청송군 전통한옥마을을 소재로 발간한 '한옥마을의 넉넉한 하루' 도서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가 파천면 덕천리 전통 한옥마을을 소개하는 책을 발간했다.
‘한옥마을의 넉넉한 하루’란 제목의 이 도서는 200쪽 분량으로 한옥마을의 역사와 지명에 얽힌 옛이야기를 비롯해 광덕댁, 거대댁, 지동댁 등 마을 어르신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이 도서는 전국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은 물론 덕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덕천 한옥마을은 청송심씨 집성촌으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0호인 송소고택을 비롯해 창실고택, 초전댁 등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택들이 즐비한 곳이다.
지난 2005년 농촌전통테마마을,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선정되는 등 천연염색과 고택체험, 문인화체험, 전통혼례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연간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농촌관광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