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명품 청송사과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지난 2013년 첫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는 전국 최고의 사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시상식은 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 13회째를 맞는다.청송사과는 청송군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지난 1994년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쳤고 2007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그 명성을 알려왔다.이러한 청송사과는 타 지역의 사과보다 상품성이 좋을 뿐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연간 6만여t을 생산하는 청송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는데 지난 2004년부터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총 5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했고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도 지난 2010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가치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열린 ‘청송포럼 2018’에서 기후변화 세션을 구성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사과주산지로서의 청송군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한동수 군수는 “고품질 생산기술보급과 함께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친환경사과대학과 미래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송사과 로고개발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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