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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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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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교육에 나섰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2월말까지 방학을 이용해 2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직원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어린이 비만이야기, 식품구성 바로알기, 건강한 간식 그리고 올바른 손 씻기, 아침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진행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 청소년들은 주로 빈곤 위기가정이 많기 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건소에서 이들의 건강에 늘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형평성 제고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금연예방교육 등 통합적인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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