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오는 11월 19일까지 2016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고품질 안전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과수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법인으로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사과 과원은 지역농협,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접수 받는다.
특히 과수시설현대화사업이 2016년부터는 지역농협, 능금농협에 출하실적과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로 한정 한다는 것.
또 시설현대화 세부사업은 키 낮은 사과원 품종갱신사업,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친환경과원 관리사업 등으로 돼 있다.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신청이 끝나는 11월 말부터 한 달 간 현지 심사 및 대상자 적격 확인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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