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과잉 등 탁월한 연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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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황재이 기자]육군3사관학교 박기홍 교수(육군 소령)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33rd edition)에 등재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美 인명사전 사무국이 박 교수 개인 메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청년층 노동시장의 핵심이슈인 학력과잉(Over-education)과 기술 불일치(Skill Mismatch)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박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최근 그가 발표한 대졸 청년 여성의 학력과잉이 일자리 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저명학술지인 ‘Asian Women’에 게재가 확정된 상태이며 이번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도 이러한 박 교수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노동경제학회에서 발간하는 노동경제논집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 교수는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 교수로서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학교와 군, 그리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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