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5월,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안드레아 셰니에>를 마지막으로,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파우스트>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격찬받았던 2024년 상반기 시즌오페라를 마무리하게 되며,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오페라 <일 트리티코(7.19)>,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8.9~11)>,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8.30-31)> 로 이어지는 하반기 여름 시즌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셰니에」는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해 베리즈모 오페라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La mamma morta’,‘조국의 적? Nemico della patria’등 이탈리아 오페라 특유의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작품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기에 빠르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오래된 원룸형 아파트에서 기초생계 급여를 받아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도 불구하고 위기상황을 제때 해소하지 못했던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복지부와 지자체 간의 정보소통 간격을 최소화해현장 중심의 위기발굴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대(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졸업생 3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금번시험은 응시회차 기준, 최다 합격자 배출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 수는 약 100여명이 넘고,개원 이후 배출된 총 누적 변호사 수는 628명에 이른다. 이는 누적 졸업생 대비 73% 이상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에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이 가르치는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통해 미국법, 국제법 지식을 공부하는 한편, 로펌 및 기업 법무팀, 국제기구, 정부기관 등에서의 인턴십 활동을 통해 법무 실무 자질 또한 배양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 인턴십 활동은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2023년 12월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3월부터 LG전자 법무팀에서 일을 시작한 배승환 씨가 그 예다. 이번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중 한 명인 그는 “학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의 헌신, 가까운 선배 및 동기들의 조언 덕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재학생 인턴십을 통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취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학교의 교수진 및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또한 2019년에 개최된 제11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 대회부터 작년까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동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국제법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릭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3년 과정의 미국식 로스쿨인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국 변호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에 대한 평가도 우수하여 법률시장에서의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수성명가요양병원과 함께 지역 공설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진료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대구 수성구는 기온상승에 따른 모기 등 해충 증가와 이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합동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방역은 수성구 전체를 5개 권역(범어권, 만촌권, 범물권, 중동권, 고산권)으로 나눠 방역기동반이 각 권역 안에서 행정동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총 20회 진행한다. 방역기동반은 총 5개반 31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당 5~7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운영 우수 어린이집 8개소를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을 통과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가운데 학부모 선호도,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운영 등 9개 항목에서 고득점한 민간어린이집 5개소(수성애플트리, 범어e편한, 이편한, 메트로팔레스, 노변동화)와 가정어린이집 3개소(다인, 온유, 아이꿈)가 최종 선정됐다. 수성구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인센티브로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3회 전국 영일만 해파랑길 일출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회가 2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2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일출사진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장길리의 폭포수 일출' 출품한 정정권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출암 아침'을 찍은 박치성 씨와 '해파랑길의 일출'을 출품한 배영수 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영일대의 아침'을 출품한 권종운 씨, '일출암의 해돋이'를 찍은 김경순 씨, '여신상의 일출'을 찍은 심태호 씨, 장려상은 '음악이 멈춘 곳'을 찍은 이난복 씨 외 9명이 수상했다. 이번 사진전은 해양관광도시 포항과 영일만을 중심으로 해파랑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영일만 일출! 삶을 위로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민작품 260여 점이 접수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제3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가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네트워크 기구다. 이날 위원들은 2024 수성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위한 선순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월 30일(화) 영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대상‘교육환경 변화와 학교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강사인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재춘 교수는 AI가 일상화되는 미래 사회에서‘학생 개별화’, ‘융합형 교육’이 필요하고, 행위 주체로서 학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사는 학생의 기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학생을 행위의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고 개별화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감 선생님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개개인의 학생이 자신의 나침반을 가지고 세계를 탐구하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식하고관리자로서 학교가 먼저 변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인구 급감, 인공지능 AI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미래 사회의 교육 방향에 대해 교사, 관리자, 학부모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사회에서 제대로 된 개별화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길에 영천교육지원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영주에 있는 ‘희망나무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영주시 송호준 부시장, 영주경찰서 민문기 서장 등과 함께 ‘돌봄센터 안전 강화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 돌봄 시설을 방문하고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찰 업무 관련 지원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돌봄센터 등 주변 순찰 활동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제공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학교, 학원 등 안전한 통학 이동 서비스 지원과 비상시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되는 안전 앱 등 다양한 지원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간다. 이순동 위원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아이에게 안전한 돌봄인프라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고 강
대구 수성구는 저출생 극복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말과 야간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성구형 365휴일ㆍ야간어린이집’을 4일부터 운영한다. ‘수성구형 365휴일ㆍ야간어린이집’은 주말, 야간에 부모가 근로를 하거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5월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을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휴일보육과 야간보육을 통합 제공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수출액 규모에 따라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누어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구 수성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가 지역주민 고독사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현재 △인공지능(AI) 자동안부전화서비스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 △효도인형(토이봇) 입양 사업 △모바일 앱을 활용한 수성안심서비스와 마음이음콜 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러한 사업들로 인력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보완해 보다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를 선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일 오후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의회 청렴연수 를 실시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2일 이틀에 걸쳐 환호여자중학교 1학년 281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에 수성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했던 A팀장은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금도 부서를 옮길 때마다 괴롭힘을 당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민원 상담을 빌미로 수시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까지 시달리는 게 다반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악성민원인의 횡포로 인한 피해는 비단 공무원만 겪는 일이 아니다. 민원 업무로 구청을 방문한 주민 B씨는 공무원에게 계속해 고성과 욕설을 하는 민원인을 보고 이를 말리려다 오히려 위협을 당했다. 청원경찰의 만류에도 계속된 고성은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종료됐는데 놀란 마음은 하루종일 진정되지 않았다.
대구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날을 맞이해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중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4~6일까지 ‘근대골목 어린이날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4~6일까지 계산예가를 방문하면 삐에로 아저씨 비눗방울ㆍ풍선 체험, 아트체험(달등, 가면 만들기 등)과 함께 만화영화(모아나) 상영, 룰렛게임(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매직쇼(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 행사 기간동안 계산예가에는 미니 풍선 포토존이 상시 마련돼, 계산예가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헬륨 풍선 등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개사 내외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나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7년 미만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이 확대됐다. 입주는 올해 6월부터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장 심사와 기술창업 스카우트 제도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