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수성명가요양병원과 함께 지역 공설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진료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2022년 처음 시작한 무료진료 및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동 희망나눔위원회에서는 과일· 떡·음료수 등을 준비하고, 수성명가요양병원은 병원장이 직접 무료 한방 진료 봉사를 펼쳤다.수성명가요양병원은 무료 진료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박스를 매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신승열 병원장은 “무료 진료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뵙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시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홍규 황금2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수성명가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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