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구에서 귀여운 ‘악동’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축제가 열린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K-POP 랜덤 댄스 플레이, 버블&마술쇼, 명작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악동페스티벌`을 4일 대덕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한다.지난해 남구의 대표 축제인 ‘앞산축제’와 연계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악동페스티벌`이 올해는 대체공휴일을 더해 황금연휴가 완성된 어린이날 연휴 첫째 날 4일 대덕문화전당으로 옮겨 가성비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악동페스티벌`은 대덕문화전당 야외 광장에 마련된 여러 부스를 중심으로 만들기, 그리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존과 대형 젠가, 공던지기 등의 △게임존, 참여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볼거리로 채워질 △플레이존, 허기진 배를 채워줄 △푸드존 등으로 채워진다. 특히 ‘악동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메인 콘텐츠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고전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열려 눈길을 끈다. 가족 뮤지컬 `피터팬(극단 라온作)`은 2024년 온 가족을 위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일 ‘대덕문화전당 패밀리 페스타’의 첫 번째 작품으로, 특별한 어린이날을 위해 ‘악동 페스티벌’을 찾아온 관객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뮤지컬 `피터팬`은 어린이 공연 최고의 ‘스테디 셀러’라는 명성답게 접수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창작센터는 무료 공연에 따른 현장 노쇼(No Show)를 대비해 예매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의 미래다”며 “남구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인 `악동 페스티벌`에 많이들 오셔서 온 가족 모두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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