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난 30일 2024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열었다. <사진>  이번 교육에는 산사태 취약지 주민, 산림일자리 대원,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후  주민 생명,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지역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결의를 가졌다.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기는 어려우나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취약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5~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산사태 취약지 43개소 전수 조사, 30개소의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을 점검한다. 또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산사태 재난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 할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재난의 적극적 사전대비와 특별한 원시림 식생과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소중한 지역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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