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천시 지역 내 등록 노인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개인별 심층 영양 관리(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정보 확보, 영양개선 및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영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센터 특화사업을 연계한 시범사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11월까지 체질량지수, 혈압, 체성분 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 등 건강정보와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아 센터장은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영천시를 포함한 3개 지역센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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