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공유와 체험 활동 및 즐길거리가 있는 반려동물 보건학과의 ‘꽃게, 꽃개’ 부스 행사를 세대통합지원센터 앞 공터에서 진행했다.대구한의대-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꽃게, 꽃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김주완, 박호일 교수 외 학생 약 50여 명이 반려동물 성격에 맞춘 스트레스 감소 한방 향냥 만들기, 강아지 긴급상황 위기 대처 능력을 기반한 강아지 CPR 교육, 강아지 혈자리 맞춤 마사지 교육인 반려동물 경혈 마사지 교육,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펫푸드 키트 제작, 반려동물과 사랑스러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사진 부스 등 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지역민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영덕군 내 축제 또는 행사를 연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 또는 축제참여자 대상으로 추후에 ‘반함 힐링센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돌봄 프로그램과 반려인, 비반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반려동물 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반려동물 창업 프로그램, 영해면 내 축산농가 환경 개선 프로그램, 반려를 매개로 한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반려동물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개선하고 기회가 된다면 영덕군 내 동물보호소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보건학과가 연계해 유기견 구조 및 돌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나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구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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