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초등학교 꿈터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26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 체험 활동, 독서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도서관을 이용하는 평생 독자인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23일 ‘책/글/아/글 활동’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를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은 책 속 인상 깊은 글귀를 찾아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AR큐브를 만들고 앱에 비춰 나만의 작은 책장을 완성하고, AR책카드를 통해 미래 책의 모습을 경험했다. 25일에는 안동도서관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의 제목을 연결해 하트 테트리스 모양을 완성하는 ‘하트 테트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즐거운 나만의 책장 컬러링 하기, 행운 과자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좋아하는 책 표지를 골라 가방을 만들고, 내가 만든 가방에 대출한 책을 넣어 가는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큐알 코드를 이용한 경북독서친구 주소를 홍보하고 경북독서친구 학년별 권장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6학년 박모 학생은 “학교도서관 행사를 통해 잠시 공부에서 벗어나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꿈터도서관을 더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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