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육군 50사단 일격여단이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육군50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여단 전 장병들과 사단직할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 전 인원이 참여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간 실제 대항군의 역할을 하여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안.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을 지휘하는 김동길 대령은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어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길 대령은 "50사단 일격여단은 경북 북부를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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