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경찰서는 각종 범죄예방 및 지역 내 실종·치매노인 수색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후 이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발견한 첫 번째 모범 성과를 이뤘다.지난 23일 ‘어머니가 치매인데 점심때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순찰차, 실종전담팀, 형사팀 등을 지역 내 수색하도록 했으나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안동경찰서↔택시·버스업체間 업무협약(MOU)네트워크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받은 택시기사의 제보로 비를 맞고 길을 헤매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희석 서장은 “업무협약 체결이후 첫 번째 모범사례로 범죄예방 MOU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신뢰구축과 민·관 협력치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적극적으로 제보를 해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112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